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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9.04 .... 1
  4. 2011.09.01 9월 1일 1
  5. 2011.08.30 가봐야겠다
  6. 2011.08.29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7. 2011.08.28 더.... 더.... 8
  8. 2011.08.24 새나라의, 4
  9. 2011.08.22 뒤적뒤적 4
  10. 2011.08.21 헤매다.... 2

네이버스

Diary / 2011. 9. 5. 22:49

무슨무슨 구호단체 이름이 아닙니다-_-

그러니까....

어언 10여년 전....

포털사이트로 이름난 네이버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네이버에서 앞으로 서비스할 컨텐츠들을 미리 테스트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여러모로 활용(?)을 했던

네이버 서비스 얼리어답터 그룹의 이름입니다.

한 기수당 활동기간은 3개월, 활동인원은 약 30명이었으며

일주일 혹은 이주일 단위로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에 대해 적당량의 리포팅을 작성하여 네이버 서비스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식으로

활동이 이어졌으며,

기수가 종료할 때는 당시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었던,

네이버 본사로 모두 몰려가,

이해진 대표이사 님등을 모시고 기수짱이 ppt도 하고 격려도 하고;;;;

뒷풀이로 근처 파스타 집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던,

그런 모임이었습니다.

당시 학생이었고 유독 모니터링이나 서비스쪽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1기 모집때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3기때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을 하였고,

나름 힘든 제출물 등으로 인하여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꽤 되었기에,

새로 지원하는 사람들보다는 연임으로 쭉 이어서 하던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제일 나이어린 학생이 21살, 나이가 가장 많으셨던 분이 30대 초반의 누님들....

제 기억으로는 4기인가 5기인가까지 활동을 지속하다가

네이버스라는 명칭이 사라졌고, 다른 명칭으로 비슷한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온라인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접촉이 있었기에,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과는 모임이 끝난 후에도 네이버 혹은 싸이월드에 클럽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만나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친분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들을 이어주는 무언가가 없기에

그 모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 되었고,

지금은 다들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묘연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일 연장자이셨던 누님께서,

활동기간 중 네이버 오픈마켓에 매장을 오픈하셨었고

주로 생활소품을 판매하던 곳 이었기에

주문도 하고 당시 누님이 살고 계셨던 분당으로 직접 가서 물건을 받아오기도 했었습니다.


오늘 문득,

그 사이트의 이름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오픈마켓에서 독립하여 독립도메인으로 꽤 큰 규모로 성장해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예전 제가 남긴 주문글이며,

사적으로 남긴 글도 게시판에 그대로 남아있더군요....ㅋㅋ;;

너무나 반가워 오늘도 자유게시판에 누님께 안부인사를 적었습니다....

아직 저를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오랜만에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게....

꽁기꽁기하게 두근대던 하루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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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Diary / 2011. 9. 4. 18:50

첫 조카의 돌잔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

장소가 워낙에 집에서 멀어서-_-

버스타고 가는 내내 졸았네요;;;;

사진은 아디오스 님께 부탁을 드렸고,

저는 옆에서 살짝살짝 보조로....ㅋ;;

부페가 아닌 한정식으로 준비를 해서

시간이 길게 늘어지지 않고 정확한 시각에 시작해서

비교적 빨리 끝나서 좋았습니다....

조카도 사람 엄청 많은 장소에서 울지 않고

나름 잘 버티어주어서 다행이었구요....

돌잡이는 엽전(돈)을 집었습니다;;;;

나중에 외삼촌 맛난거 많이 사주라!! ㅋ;;

제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고 준비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집안행사라 그런지 노곤하고 힘이 들긴 하네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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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2011. 9. 4. 18:47

제가 힘이 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게끔

저에게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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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Diary / 2011. 9. 1. 23:49

9월의 시작....

그래도 글 하나는 남겨야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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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야겠다

Diary / 2011. 8. 30. 17:56

홍성과 춘천....

두 곳 모두 예전에는 종종 가던 곳인데,

근래들어서는 기억 속에서 살짝 잊혀진 동네였다....

많이 바뀌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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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

그래도 몇몇 기억나는 영화는 있다....

제목의 영화....

두세번 정도 본 것 같다....


사무실에서 일이 없어 빈둥빈둥 할 적....

당시 메가패스에서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개봉한 지 오래 된 영화를 무료로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짐 캐리가 나오길래 코믹영화인가 싶어 클릭해서 보다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눈물콧물 다 흘린 기억이 있다....


좋은 영화라 생각되는 영화들의 공통점이겠지만,

처음 볼때와 그 다음 볼때, 그리고 또 그 다음 볼때의 느낌이 모두 다르다....


조만간 한번 더 봐야지.... 싶다....


You can erase someone from your mind. Getting them out of your heart is anoth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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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

Diary / 2011. 8. 28. 17:33

여기서 내가 힘이 빠지면 안된다....

힘겨워해서도 안되고,

쓰러져서는 더더욱 안된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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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라의,

Diary / 2011. 8. 24. 22:29

어른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밤12시가 넘어서야 밍기적거리며 내심 아쉬움에 이불을 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요즘엔 밤10시가 넘어가면 하품이 나오면서,

슬슬 졸리기 시작하네요.

덕분에 귀가 시간도 빨라지고....ㅎㅎ;;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막 졸립니다;;;; ㅋ;;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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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뒤적

Diary / 2011. 8. 22. 23:10

몇해전, 

제가 음악과 함께 적어놓은 글이 생각나서 찾아 보았습니다.



'변한게 없구나....'


5년전이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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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다....

Diary / 2011. 8. 21. 23:01

길을 잘 잊어버리지 않고,

한번 간 곳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기억을 해두기 때문에,

왠만하면 길거리에서 헤매이는 적이 잘 없습니다.

처음 간 곳이라 할지라도,

전국의 모든 거리는 나름대로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돌아다녀 본 경험으로 어찌어찌 찾아가다보면 반드시 목적지에 원하는 시각에 맞추어 가곤 합니다.

술 마신 뒤의 귀가본능과도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사람들과 길을 함께 걸어갈 때도,

GPS 본능이라 하여 끊임없이 주변의 지형지물을 기억하기 위해

눈을 돌리기 바쁩니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이 길을 나에게 100% 정확하게 인도해줄 수 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지형지물은 신경안쓰고 정말 '편안하게' 걸어가고는 합니다.


평소에는 어느정도 잘 안다고 자부하던 곳에,

혼자 떨렁 남겨지게 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는데,

중간중간만 기억날 뿐, 내가 그 곳을 어떻게 가야할 것인지 전혀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평소 다닐 때는 사람과 리어커들이 가득 있던 곳이라,

나의 머리속에는 오직 그런 지형지물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것 이었는데,

오히려 너무나도 깔끔하고 사람마저 없던 시간이었어서 그랬는지

도저히 감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살짝 불안하기도 했지만,

차라리 이 기회에 평소에는 습득못했던 이 곳을 좀 익혀보자 하는 심산으로,

차근차근 걸어다녔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긴 했지만, 제가 원하던 몇몇 곳을 제대로 찾아가기는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일화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혼자서도 어느정도 잘 찾아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혼자 헤매이는 것은 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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