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카테고리

Anemone's (933)
Anemone는~ (5)
Diary (496)
Honeymoon in NYC (32)
Our (9)
Photo (272)
Music (43)
Equipment (76)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CONTAX'에 해당되는 글 96건

  1. 2008.10.22 .... 10
  2. 2008.10.22 .... 2
  3. 2008.10.22 .... 4
  4. 2008.10.20 .... 20
  5. 2008.10.19 .... 4
  6. 2008.10.13 .... 2
  7. 2008.10.08 .... 8
  8. 2008.10.01 Contax ST 10
  9. 2008.08.25 사용기 14
  10. 2008.08.06 Grandchef 18

....

Photo / 2008. 10. 22. 22:50

Contax ST // Distgon 2,8/21 // Fujifilm Fortia SP // 5ed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리

, |

....

Photo / 2008. 10. 22. 11:06

Contax ST // Distagon 2,8/21 // Fujifilm Fortia SP // 5ed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리
, |

....

Photo / 2008. 10. 22. 00:23

Contax ST // Distagon 2,8/21 // Fujifilm Fortia SP // 5ed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리, 털머위

, |

....

Photo / 2008. 10. 20. 23:43

Contax ST // Distagon 2,8/21 // Kodak e100vs // 5ed



경상북도 울릉군, 추산

, |

....

Photo / 2008. 10. 19. 22: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ax ST // Distagon 2,8/21 // Fujifilm Fortia SP // 5ed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초등학교
, |

....

Photo / 2008. 10. 13. 20: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ax ST // Distagon 2,8/21 // AGFA APX400 & Rodinal Dev. // 5ed

, |

....

Photo / 2008. 10. 8. 13: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ax ST // Distagon 2,8/21 // AGFA APX400 & Rodinal Dev. // 4ed

, |

Contax ST

Equipment / 2008. 10. 1. 16: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ia 이후 과연 어떤 카메라를 구입해야할까?
별것 아닌 문제일 수도 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손에 익은 Aria를 다시 구입하자니 조금 그렇고....
그렇다고 RTS III를 구입하자니 금액적인 면이나 기타 다른 것에서 걸리는 것이 많았다.
Contax를 아예 포기할 수는 더더욱 없고....
이런 상황에서 지인이 소유하고 있던 이 카메라를 예전에 한번 보게 되었다.
RX를 사용하다가 선생님께서 한창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셨던 ST를 몇 달동안 촬영해본 적은 있었다.
나에게 ST를 물려주시고 선생님은 RTS III로 기변을 하셨지만....ㅎㅎ;;
예전 사용했을 때 나쁘지 않았던 느낌이 있었다.
너무 가볍지 않고 딱 있을 기능만 있고, 무엇보다 모든 SLR을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셔터음을 보유하고 있는 녀석이기도 했고....
Contax를 구입하고자 할 때 고장이라는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Aria 이후 나에게 있어 대안은 ST가 최적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다.
그리고 우연히 지인을 만나게 되어 장난으로 카메라 판매 안하시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나는 박스에 고스란히 담긴 ST를 가져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Aria보다는 먼저 출시된(그래봐야 2년이지만) 바디라서 그런지 편의성이나 그런 점에서는 조금 불편하지만 역시나 명불허전이다.
한창 사진이 안된다고 징징대고 있었는데, 내가 사진을 한창 배울 때 사용했던 그 카메라.
우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무언가 나에게는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사로잡힌다.
나의 새로운 동반자, Contax ST.


, |

사용기

Diary / 2008. 8. 25. 16:24
'내가 가진 렌즈의 사용기를 다 작성할 때까지는 Contax를 정리하지 않겠다'

이것이 내가 아직 Contax를 정리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말도 안되는 이유이기는 하지만....- _-;;;;


한동안 사용기 작성을 참 좋아했었다.

하지만 주류와는 멀어져만가는 나의 사용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한동안 사용기를 적지 않기로 했었다.


요즘.

다시 사용기를 한번 작성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 시간이 흐르고 이 정도 사용해보았으면 사용기를 작성해도 될 것 같은 장비들이 몇 개 생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예전의 그 열정을 가지고 다시 작성할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사용기는 주관적인 느낌이 글의 흐름을 주도해서는 안된다.

사용기는 내가 가진 장비의 가격을 올리기 위한 글이 아니다.

사용기는 내가 가진 장비의 장점만을 기술하는 글이 아니다.

사용기는 내가 가진 장비를 팔기 전에 일기처럼 작성하는 글이 아니다.

사용기는 단 며칠 사용해보고 장비의 느낌을 적는 수필이 아니다.






사용기는.

내가 사용해 온 장비에게, 주인이 보내는 한 장의 소중한 러브레터이다.



, |

Grandchef

Diary / 2008. 8. 6. 08:45

Contax Club의 회원이시자 일식주방장이신 유희영 님께서 연초에 전화를 주셨다.

자신이 책을 한권 쓰고 있는데 그 책에 들어갈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나는 극구사양하며, 어렵게 쓰고 계신 책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다.

요리사진이 아닌, 요리하는 자신의 모습 혹은 평상시 자신의 모습을 찍어달라는 말씀에 못찍어도 책임의 소재를 묻지 않는다는;;;; 조건을 가지고 나는 그 부탁을 들어드리게 되었다.


처음 뵌 것은 종각의 모 퓨전일식집.

영업이 끝난 밤 11시.

그 큰 식당에 유희영 님과 나 단 둘만이 남아 작업을 시작하였다.

샐러드로 시작해서 회, 볶음밥으로 이어지는 작은 코스를 준비해오셨고 나는 그 장면을 담기 위해 연방 셔터를 눌렀다.

처음보는 풍경.

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요리사 그리고 그의 손에서 완성되어 가는 하나의 작품들.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었다.

1시간 30분 정도의 촬영이 끝나고 촬영을 위해 만들어졌던 요리들로 유희영 님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방기구와 주방용 칼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것저것 여쭈어보았고, 내가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줄은 몰랐다며 웃으면서 자세히 알려주셨다.

요리장면 촬영 후 일상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청계천의 카페에서 한번 더 뵙고는 내가 촬영한 사진을 모두 건네드렸다.

마음에 드신다는 연락 이후 나는 책에 대한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여름휴가기간.

포항인근을 통과하고 있을 때 유희영 님으로부터 책이 출간되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니 멋진 사인과 함께 이번에 출간된 책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에 실린,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 한없이 부끄럽고 창피하기만 하다.

그래도, 이런 경험들이 모여 앞으로는 더욱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나름 만족이라는 단어를 새겨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출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





, |
TISTORY 2009 우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