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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09.05.24 출장갑니다....^^ 8
  2. 2009.05.17 이번엔 8
  3. 2009.05.10 출장 4
  4. 2009.04.15 육지출장 10
  5. 2009.04.15 .... 8
  6. 2009.04.08 출장복귀 2
  7. 2009.04.05 출장 10
  8. 2009.04.01 출장복귀, 4일간의 기록 12
  9. 2009.03.26 출장 20
  10. 2008.09.22 흙;;;; ㅡㅜ 13

출장갑니다....^^

Diary / 2009. 5. 24. 21:39
평소엔 출장이 좋을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고 그랬는데,

이번 출장은 참 좋습니다.

마음도 씁쓸하고 그런데 조용히 바람 좀 쏘이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

출장지도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도시인 태백입니다.

2박 3일동안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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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Diary / 2009. 5. 17. 23:10
섬이 아닌 곳으로 출장갑니다.

아마도, 울진을 포함한 경상북도 북쪽지역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온천도 있는데....+_+

2박 3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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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Diary / 2009. 5. 10. 21:55
네....

이번주 출장입니다....^^;;

이번 출장가는 섬 중의 한 곳이, 현재 모 방송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지 중의 한군데더군요....ㅋ;;

촬영 일정을 보니 겹치지는 않;;;; ㄷㄷ;;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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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출장

Diary / 2009. 4. 15. 23:38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섬'이라고 하면 정말 멀어보이고,

반대로 아무리 먼 곳이라도 '육지'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진다.

지금까지 출장을 갔었던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섬들은, 인천항에서 배로 한 시간이면 도달할만큼 가까운 곳이다.

하지만 왠지 무지하게 멀게 느껴지는건 아무래도 '배'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해서일까?

매번 이어진 섬 출장에 이어 이번에는 육지출장을 다녀왔다.


경상남도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

산으로 따지면 천성산, 신불산, 운문산 등지가 되겠다.

차를 이용해서 꼬박 5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흔히 이야기하는 '영남 알프스'에 속한 곳들이다.

첫날은 양산에서, 두번째날은 언양에서 잠을 잤다.

숙소는 비교적 잘 잡은듯 하지만 아무래도 타지역의 모텔들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것은 어쩔수 없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전라도 출장가면 음식걱정 안하고 경상도 출장가면 맵고 짠 음식에 밥 먹기 힘들다고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음식도 평준화가 되었는지 아주 맛나게 먹었다.

돼지국밥, 감자탕, 삼겹살 등등.... : )


첫째날은 5시간의 여정에 지쳐 일을 하는둥 마는둥;;;;

또한 목적지가 아닌 엄한 곳에 올라가서 나름 황당했던-_-

둘째날은 오랜만에 제대로 일을 한듯 하다.

코스도 제대로 잡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눈이 참으로 즐거웠다(이상한거 아님;;;;).

마지막날은 거의 관광인듯....

운문산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올 일정을 생각해 일을 조금 일찍 마쳤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운문사 구경까지 덤으로....+_+


출장을 자주가면,

시간은 참 빨리 그리고 정신없이 가는게 좋기는 하지만,

사무실에 남겨진,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면 또 머리가 아파온다.

그래도 꾹꾹 참아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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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2009. 4. 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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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복귀

Diary / 2009. 4. 8. 23:30
이번에는 저번보다 하루 짧은 2박 3일.
하루가 짧아진만큼 그 일정은 나름 빡빡하게 진행되었다.

1일차.
오전 8시, 인천항연안여객선터미널 출발.
10시경 대이작도 입항.
짐을 항구 인근 식당에 사정사정하여 맡겨두고는 산 한바퀴를 뛰어갔다옴- _-
15시 20분배로 대이작도를 나가야하기 때문;;;;
우리가 섬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안개가 몰려옴.
부아산(대이작도 최고봉) 정상이 꼭 소백산 정상인줄 알 정도로 심한 안개와 바람.
정상에서 산신령님께 기도함....ㅡㅜ
열심히 일하고는 15시 20분배를 무사히 탑승, 승봉도로 출발~*
20여분 뒤 승봉도 도착.
대기하고 있던 민박집 봉고차를 이용하여 숙소까지 이동.
짐을 부려놓고는 바로 일 시작, 사모님께 저녁식사 부탁(비수기라 인근에 영업하는 식당이 없;;;;).
2시간 정도 일을 하고는 숙소 도착.
짐 정리하며 방을 찬찬히 보니,
대략 난감-_-
우선, 방 문을 열자마자 형용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향기가 진동, 그 진원지를 살펴보니,
싱크대 개수대 안쪽에 쌓여있던 라면 잔유물로 결론. 최소 일주일 이상은 되어 보임.
방에 들어가자 마자 모든 창문 개방;;;;
화장실 세면대 물이 안빠짐.
변기 물 안빠지는 건 종종보게되지만 세면대에 물이 안빠지다니....ㅜㅡ
샤워를 하고 화장실 물을 여니, 방 바닥이 물바다;;;;
화장실 문에 심한 틈이 있어 샤워 중 튄 물은 죄다 방바닥으로 흘러들어감....흙;;;;
TV 채널선택권의 심각한 제약....;;;;
S방송국 채널을 틀자마자 10년만에 색맹검사 하는 줄 알았-_-
K1, 그나마 쵸큼 볼만함,
K2, 형체가 희미함,
M, 그래도 제일 볼만함.
그 이외 전무-_-;;;;
사모님께 부탁드린 저녁식사는.........................................................................
공기밥 + 된장 + 김장김치 + 멸치 + 오이김치 + 파김치(1인당 5,000원임)
밥 먹고 라면 사다 끓여먹음....흙;;;; ㅜㅡ

2일차.
오전, 승봉도 나머지 지역을 돌아다님.
해무로 인하여 주위를 잘 둘러보기 힘들 정도였음.
점심으로는 영양갱과 빅파이를 산에서 냠냠.
15시 30분배로 승봉도를 떠나 자월도로 고고씽~*
자월도 입항하니 민박집 차량이 대기, 숙소로 이동.
시흥에서 치킨집을 15년간 하시다가 작년에 이 곳에 들어오셨다는 사장님 내외분, 정말 친절하심.
단독실 3개방 모두 사람이 있고, 나머지 방들은 리뉴얼 공사중.
짐을 놓고 바로 인근을 둘러보러 돌아다님.
저녁은 인근 식당에서 오랜만에 제육볶음.
밑반찬과 음식이 깔끔하고 아주 맛있음....+_+
막내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아주머님, 성격 화끈하고 시원시원하심(공기밥 무료로 주셔서 그런거 아님;;;;).
오늘 들어왔다는, 옆방의 커플이 마당에서 숯불에 삼겹살 구워먹고 있었음.
고기 한점 하고 들어가시란 이야기에 예의상 한번은 거절해주고,
두 번째 안물어보면 어쩌나 하고 순간 긴장.
사장님 내외분 나오시고, 우찌우찌 하다보니 투숙객 고기 파티로 이어짐....ㅋㅋ;;
큼직한 티비에 스카이라이프를 보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TV에 뽀뽀함;;;;

3일차.
사장님 내외분, 아침일찍 하는 식당 없다며 아침식사를 해주심....ㅡㅜ
조미료 전혀 안쓴 냉이국에 온갖 반찬, 정말 맛나게 식사.
걸어서 자월도 일주, 일주 중 배낭이 너무 무거웠는지 허리에 무리가 옴.
점심은 자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캔콜라와 반달빵으로 해결.
숙소로 돌아와 샤워 및 짐정리.
사장님께서 항구로 태워주시면서 자월도 1/2정도 차량으로 구경시켜주심.
16시 배로 인천으로 입항.


요약: 승봉도 민박집은 바꾸어야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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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Diary / 2009. 4. 5. 23:15
이제 출장시즌입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월화수, 2박 3일간 출장입니다.... : )
장소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 대이작도, 승봉도입니다.
이번에도 카메라는 가져가기는 하는데 촬영이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일도 열심히 하고 사진도 찍어봐야죠....ㅎㅎ;;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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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09년 첫 출장을 마치고 복귀했다.
대부분 관광지 혹은 사람의 왕래가 많이 없는 곳이기에 특히나 이런 곳으로의 출장은 일년 내내 고생이 많은 법이다.
비수기 때는 잠잘 곳과 먹을 곳을 찾기가 어렵고,
사람의 왕래가 많은 휴가기간에는 아예 섬으로 들어가는 배표를 구할 방법이 없고.
그래도 이런 관광지 혹은 오지출장 혹은 여행의 묘미는 그 곳에서 만나는 색다른 풍경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이다.


첫날,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쾌속선에 몸을 싣고 곧바로 잠-_-
한시간만에 도착한 덕적도 진리항.
지체없이 바로 문갑도로 들어가는, 하루에 한 번만 있는 작은 배로 환승.
환승할인은 없음;;;;
20여분 후, 문갑도 도착.
섬 전체에 대략 20-30여 가구가 있으며 민박집은 단 두군데.
무조건 이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민박집에 짐을 부리고는 바로 작업시작.
3-4명 정도가 넉넉하게 묵을 수 있는 방과 거실, 실내화장실까지 구비한 방이 4만원(비수기라 가능한 가격....ㅎㅎ;;).
식사는 사모님께서 정말 말 그대로,
"식구들끼리 먹는 밥상에 수저 두 개만 더 놓은" 정말 정감있는 가정식으로 매끼니 챙겨주심(정말 맛났음....ㅡㅜ).

둘째날,
오전에 문갑도에서 나머지 일을 처리하고는 사모님께서 만들어주신 맛난 비빔국수로 가벼운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3시배로 덕적도 입도.
미리 예약해놓은 서포리 모처의 민박집에 전화, 사모님께서 직접 차를 몰고 우리를 데리러 나와주심.
진리항에서 차로 약 10분정도 거리의 서포리해수욕장, 그 바로 앞의 민박집.
올 겨울, 황토 1,5톤을 바닥에 쏟아부었다는 화장실이 딸린 매우 넓은 방과, 거실까지 모두 해서 4만원(역시 비수기라 가능한;;).
민박집에서 기르는 복실이와의 만남, 그리고 또한 고양이 11마리와의 조우;;;;
짐을 부리고는 바로 작업시작.
덕적도에 기거하는 동안, 민박집 바로 옆 식당에서 식사.
동네사랑방인듯한 식당, 오랜만에 만난 외지인이 무척이나 신기하신(?) 동네 아주머니들;;;;
식사하는 내내 무수한 질문과 이어지는 답변들....ㅋㅋ;;
오후 6시에 시작된 식사, 밤 9시에 종료-_-

셋째날,
오전 10시배로 소야도 입도.
하루 왠종일 걸어서 소야도 방방곡곡을 다님.
흑염소의 포스에 눌려 슬슬 눈치보고 돌아다님....ㅎㅎ;;
영화 '연예소설' 촬영지인 중고개해수욕장 및 떼부루해수욕장까지 돌아봄.
덕적도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배가 다니는데,
마침 이날은 일요일이라 소야도에서 덕적도까지 나가는 사람이 나와 울 회사직원 단 둘;;;;
선장님, 우리 둘을 보시더니 급가기 싫어졌다며 그냥 소야도에서 하루밤 자라고 강요하심;;;;ㅡㅜ
담배 한대 드리고 살살 기분 맞추어드리면서 덕적도 입도 성공....ㅡㅡv
배에서 내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허리 숙여 90도로 선장님께 인사.
육개장에 소주 한 잔.
설설 끓는 황토방에서 오랜만에 허리와 온몸을 지지면서 숙면.
두고두고 생각날듯한....ㅜㅡ

마지막날,
아침일찍 기상, 식사 후 도보로 북리 쪽으로 이동.
복실이가 졸졸 따라옴. 그냥 갈 줄 알았는데, 계속 가다보니 언젠가부터 같이 등산을 하고 있음;;;;
지가 아는 길은 잽싸게 앞질러서 가다가,
지가 모르는 길이 나오면 냉콤 제일 뒤로 빠져주는 민첩함;;;;
점심으로 가져간 반달모양빵을 먹고 있으니 나를 정말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봄.
내 몫의 빵 2개 복실이에게 헌납....ㅡㅜ
목 마르다고 내 물까지 애처롭게 바라봄....;;;;
산에서 내려와 마을로 접어드니, 복실이 완전 동네깡패로 돌변.
이집 저집 기웃거리며 묶여있는 여러 강아지들을 농락.
방목하는 산토끼 농장에 무단침입, 꼴에 산토끼 잡겠다고 허우적대다가 지쳐서 쓰러짐....ㅋㅋㅋㅋ
쌤통-_-
터미널에서 휴식 후 오후 4시 30분배로 인천으로 출항.


앞으로, 덕적도 출장은 점점 더 재미있을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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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Diary / 2009. 3. 26. 22:16

2009년 출장의 장이 열렸다;;;;

아마도 올해는 서해안 도서지방과 낙동정맥 구간들, 그리고 대구 정도를 자주 오갈듯 하다.

첫번째 출장지는, 서해안 도서지방이다.

덕적도와 그 부속도서인 문갑도와 소야도로 결정되었다.

덕적도는 꽤 큰 섬이니 많이 알려져있고, 소야도는 영화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덕에 휴가시즌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

문갑도는 아직까지는 서해도서 중에서 청정지역으로 알려져있고, 가구수도 그렇게 많지 않다.

민박집이 딱 두 개-_-

일정표 작성하는데, 배 시간이 워낙에 들쭉날쭉이라 고생 좀 했다;;;;

아마도 몇 번 가다보면 요령이 생기지 않을까?

주말을 보내는 출장이지만 그냥 편하게 휴가간다는 생각으로 다녀올 생각이다.

3박 4일.

사진 좀 찍을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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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ㅡㅜ

Diary / 2008. 9. 22. 23:01
주말걸쳐 2박 3일 강원도 출장 다녀오니....

거의 불가능한 양의 업무가 떨어지고....

취소하려고 했던 화, 수 지방출장도 다녀오라 하고....흙;;;; ㅡㅜ

10월이 되면 좀 한가해지려나....-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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