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운전면허는 갱신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동안 운전을 제대로 해 본 경험이 거의 없는지라....ㅡㅡ;;
이번 출장때는 부득이하게 렌트카를 이용해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할 일이 발생해버렸다....
겁도 나고....- _-;;;;
양재역 avis에서 차를 빌려 사무실까지 몰고 와서는 바로 고속도로를 향해서 돌진했다;;;;
빌린 차는 뉴아반테 1.6 디젤....
새로 입고된지 3일된 차량으로 내가 두 번째 손님이었다....
조심해서 몰아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더....ㅎㅎ;;
서울을 출발해서 영월, 제천을 거처 태백까지....
태백에서도 여러군데를 돌아다니고, 올때도 마찬가지로....
도합 800km가 조금 안되는 거리였는데, 이놈의 자동차 연비가 정말 좋다....
경유 딱 50,000원으로 기름이 조금 남는 상황이....ㅋ;;
사무실에 들러 짐 부려놓고는 다시 양재역까지 가서 무사히 반환을 하였다....
역시 고속도로 운전보다는 시내주행이 더욱 힘들다는....ㅡㅡ;;
이번 출장, 운전이라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어서 약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