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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Diary / 2007. 4. 4. 19:39

감기라는 단어와 참 오랜동안 친하지 않았었다....

어제, 검단산을 오르는데 이상하게 초반부터 땀이 났다....

정상부에 올라가니 엄청나게 부는 바람....

센 바람이 나의 땀을 다 식히고는 내 체온까지 빼았아갔다....

하남시로 내려온 뒤부터 몸이 으실으실....

딱 그 느낌....

자기전에 약을 1/2만 먹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다....

그리고는 출근해서 어제보다 200m나 더 높은 산에 다녀왔다....ㅡㅜ

오르는 동안 식은땀에 콧물에 머리가 망치로 두들겨 맞은듯....

의지가 아닌 본능으로 산에서 내려와 사무실에서 정리하고는....

정말 오랜만에 사우나에 갔다....

30분 정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고....

목욕을 마치고는 목이 말라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 대우증권점에 다녀왔다....

역시 아이스 라떼가 최고....ㅋㅋ

나난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집에 와서 저녁먹고....

이제 약먹고 잘 시간이다....ㅎㅎ;;

내일은 좀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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