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5개월이 넘어가는 조카가,
아직 말을 제대로 못할뿐더러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머랄까....
걷기를 귀찮아하는듯한 느낌이 가득하네요-_-
제일 좋아하는 것은 먹는거....;;;;
울다가도 먹을 것만 손에 쥐어주면 바로 방긋방긋 웃습니다....흙;;;;; ㅜㅡ
여자아이인데 제대로 된 인형이 아직 없는 것 같아
얼마전 짐보인형을 사주었는데 거들떠도 안보네요-_-
자석으로 된 블럭이나 그런걸 더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우리집(?)에 와 있는 시간이 많고
아빠나 엄마가 제대로 놀아줄 시간이 없어
요즘엔 제가 일찍 집에 들어와서 한두시간씩 조카랑 놀아주고는 있는데,
나중에 저의 이런 노력을 인석이 알아줄지;;;; 흙;;;; ㅜㅡ
머....
조카 때문에 제가 좀 덜 시달리기 때문에 은인이기도 합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