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평소에 잘 가던 초코렛 샵 앞을 지나고 있었다....
충무로에 들렀다가 명동 밤거리나 좀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었던....ㅎㅎ;;
안에 사람 많나~~ 하고 들여다보니,
평소에 잘 안계시던 매장의 매니져 님께서 계셨다....
인사라도 드리고 갈까 하여 매장에 들어가니....
매니져 님께서 왜 전화 안받았냐고-_-
막 머라 하셨다;;;; ㄷㄷ;;
그리고는 쇼케이스 위에 있는 조그마한 pop 전단을 보여주시는데,
발렌타인기념 고객 사은행사 당첨자 명단이었다;;;;
전화 드렸었는데 계속 안받으셔서, 혹시나 전화번호 바뀐게 아닌가 하여 기다리고 계셨다고....ㅋㅋ;;
사은품은 20,000원 상당의 프랄린....+_+
그런데 문제가;;;;
사은품 수령기간이 4월 1일부터였는데 프랄린의 유통기한이 일주일도 안남았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는 포장되어 있던 초콜렛을 들고 나왔다....ㅎㅎ;;
판매용이 아닌 행사용 케이스여서 그닥 고급스럽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유통기한 때문에 누구에게 선물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다 먹었다....-_-v
매번 타블렛만 먹다가 오랜만에 프랄린을 먹으니 또 맛나더란....ㅋㅋ;;
사진은 없습니;;;;; 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