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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커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21 3. 하네다공항에서 JFK공항까지 그리고 뉴욕에서의 첫날 6
  2. 2013.09.14 ....

 

자정이 넘어가니, 면세점 샵들도 하나둘씩 문을 닫기 시작하고....

새벽 한 시 즈음 되니, 가끔씩 돌아다니는 공안들을 제외하곤 인기척도 거의 없었다.

우리가 자리를 잡은 곳 바로 앞의, 전원콘센트가 있는 노트북 자리.

 

 

 

 

짝지는 벌써부터 잠이 들었고;;;;

나는 비행기에서 잠을 자기 위해 어떻게든 잠들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었다.

흡연실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담배로 맘대로 피우고,

 

 

 

 

이렇게 자판기도 찾아다니며, 맛난 음료수도 뽑아마시고;;;;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갤럭시 홍보를 위해 삼성에서 친절하게도 핸드폰 충전잭을 비치해두고 있었다.

물론 삼성제품만 되는 것이었지만 이런 홍보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라....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일본의 캔커피는 정말 맛있다.

내 입맛에 딱 맞기도 하고 무언가 우리나라 커피보다 풍부한 맛이라고나 할까?

요즘에는 우리나라도 캔커피가 고급화되고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일본의 다양한 음료와 맛을 따라잡기에는

2% 부족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꿋꿋하게 잠을 이겨내고, 멀리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때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던 것 같다.

고국을 떠나면 그 때부터 애국자가 된다더니, 대한항공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이 하네다공항 구청사가 되겠다.

 

 

 

 

자자....

일어나서 근처 화장실가서 고양이세수 한 판씩 하고는,

여권과 티켓을 들고는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는다.

여권은 신혼여행 바로 전에 전자여권으로 새로 신청했다.

해외여해을 자주 다니지 않는지라, 언제 또 사용할지는 미지수겠지만;;;;

 

 

 

 

아침 8시 출발 비행기,

우리가 탈 비행기가 보인다.

 

 

 

 

자, 이제 뉴욕을 향해 출발!!

 

 

 

 

아침 8시 출발이다보니, 이륙하자마자 바로 아침식사를 준다.

한식도 아니고 양식도 아닌, 애매모호한 조합의 식단이지만 이게 어디냐.....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워주었다.

동양권이라 그런지 밥도 주고, 음식들이 달달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 만은 하더라.

 

 

 

 

이제부터 거의 12시간을 날라가야 뉴욕에 도착할 수 있다.

정말 멀긴 멀더라.... ㅜㅡ

비행기는 좀 신형으로 걸렸으면 했는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구닥다리 LCD에 화면을 잘 보이지도 않고-_-

머 나는 그닥 상관은 없었다.

기내식 주는 거 먹고는 바로 잠들었으니까....ㅋㅋ;;

 

 

 

 

옆에 앉아있던 짝지가 깨웠다.

간식 먹으라고;;;;

주전부리로 나온 견과류와 초코칩 쿠키 그리고 오렌지 쥬스는 한번 더 달라해서 두 잔을 연거푸 마셨다.

화면을 보니 내가 한 4시간은 잤나부다....ㅎㅎ;;

 

 

 

 

간식먹고, 또 바로 취침모드....

짝지가 또 깨운다.

밥 나왔다고....ㅋㅋㅋㅋ

 

 

 

 

이번 기내식은 간편한 햄버거.

솔직한 생각으로 10년도 넘은 군대시절 먹었던 군대리아 햄버거가 훨씬 더 나았다.

빵만 크고 안의 내용물은 부실하기 그지없는.....흠;;;;

 

 

 

 

잠시 일어난 김에 화장실 한번 다녀와주고, 창밖을 보니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참 아름답더라.....

아름답다고 느끼면서 또 취침.

 

 

 

 

이번에는 내가 알아서 일어났다.

허리와 엉덩이가 막 쥐가 나는 것 같아서;;;; ㅋㅋ

하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뉴욕까지 남은 시간 54분,

나는 거의 12시간 동안 밥 먹는 시간 1시간 정도를 빼고는 11시간 이상을 꼼짝도 하지 않고 잤다;;;;

짝지는 정말 내가 살아있는 건지 죽은 건지 모를 정도로 곤하게 자더라고.....

엄청 신기하게 생각했더란다....ㅋㅋㅋㅋ

 

 

 

 

뉴욕에 도착하는 시각도 아침인지라, 친절하게도 아침 기내식이 나왔다.

이건 짝지가 선택한 닭고기 볶음밥이던가;;;; 암튼 닭고기가 들어간 볶음밥과 과일샐러드.....

 

 

 

 

이건 내가 선택한 프렌치토스트.

비쥬얼은 그래도 프렌치토스트가 맛이 나았다;;;;

정말,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기내식은 세계최고수준인건 틀림없다.... ㅡㅜ

 

 

 

 

잠시 후 착륙한다는 기내방송이 나오고,

창문을 열어보니,

오오.... 미국땅이 눈에 보인다!!

여긴 어디 뉴져지 정도 되려나??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 받고 나오기까지 한시간도 안걸렸다.

우리는 미국 입국심사가 엄청 까다롭고 악명이 높기로 유명해서, 은근 걱정을 했는데.....

아침도착 스케쥴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도착하는 다른 비행기들이 많지 않아서 그랬던건지

우려와는 다르게 정말 정말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여행목적이 모냐고 묻는 입국심사관의 이야기에,

신혼여행이라고 대답하면 만사 오케이였다....

투명한 강화유리창 너머로 환하게 웃으며 결혼 축하한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더라....

역시, 신혼부부는 어디가나 대접받는 그런 존재인것은 맞는가부다....ㅎㅎ;;

 

 

 

 

공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옐로우 캡!!

오.... 뉴욕이다 뉴욕!! ㅡㅜ

 

 

 

 

옐로우캡을 타고 싶었으나;;;;

언어상의 문제로 인해....ㅋㅋ;;

우리는 한인택시를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두었다.

전화로 도착했다고 기사님께 연락드리고 만날 게이트를 정하고는 바로 탑승.

짐도 다 실어주시고, 친절한 기사님 덕에 편안하게 숙소까지 올 수 있었다.

하긴 머....

가격이 40달러가 넘는데;;;; ㅡㅜ

거기에 팁도;;;;

 

 

 

 

택시에 내려 도착한 숙소 부근.....

뉴욕 현시시각 일요일 아침 10시 정도?

거리는 너무나 한산하고;;;;

우리가 묵을 지역은 리틀 이탈리아~

사진에서도 살짝 이탈리아 국기가 보인다.

ATM기기 옆이 건물의 출입문이고....

사진 왼편 ATM 기기 옆이 숙소로 들어가는 문이고,

동네가 그래서 그런건지 뉴욕이 그런건지, 정말 더럽긴 엄청 더럽더라;;;;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고는 바로 나왔다.

12시간 넘게 날아와 바로 움직이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아침도착이라 하루를 잠으로 보내기엔 너무나도 아까웠고 둘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기에,

동네마실이라도 다녀올까 싶어 지도 한장 들고 나왔다.

 

 

 

 

숙소가 위치한 리틀 이탈리아 바로 옆이 소호.

여긴 쇼핑의 천국이라 이야기하는 소호다.

최첨단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외관의 건물들 1층에는 없는거 없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다.

 

 

 

 

이렇게 유니클로도 보이고....ㅋㅋ

여행갈때 배낭은 반드시 챙겨가는 편이라(이것저것 소소한 짐을 넣고 다니기에 편하다. 그리고 저 배낭엔 휴지부터 우산, 비상약 등등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안타까운 물건들을 항상 넣어다닌다) 신혼여행까지 함께 했다.

 

 

 

 

머 눈에는 머만 보인다고....ㅋㅋ;;

소호에 위치한 라이카갤러리.

하필 일요일은 쉰댄다;;;;

숙소 근처니깐 담에 와서 봐야지~ 했지만 절대 안왔다;;;;

 

 

 

 

오~ 관광버스도 뉴욕은 머가 달라도 달라!!

 

 

 

 

거의 하루가 넘는 시간을,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지 못하여.... ㅡㅜ

우리는 잽싸게 커피집부터 찾아나섰다.

여기는 숙소에서 걸어서 조금 가야하는, 뉴욕대 근처의 think coffee.

아마도 이 매장이 무한도전인가에 나왔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에도 이젠 제법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래도 본토의 매장과 맛은 다르겠지? 하는 맘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여기 뉴욕대 매장이 think coffee의 1호점이다.

 

 

 

 

서울에서는 한국일보 자리에 들어선 트윈트리 건물 1층의 think coffee를 거의 오픈하자마자 가보았다.

개인적으로 공정무역과 유기농은 절대 믿지 않는다.

어짜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의 공정무역은 빛좋은 개살구일뿐이고,

하루 일해 1달러정도의 돈을 버는 불쌍한 아프리카 커피생산국 아이들 이야기까지 들먹이며 선전하는 공정무역커피업체들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하는지는 각자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나는 그냥, 그 아이들 밥줄이 끊어지지 않게 우리가 계속 커피를 꾸준히 마셔주는게 그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유기농은 그냥 유기농이라니깐 유기농이구나~하고 먹으면 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바라지 말고....

아는게 약이고 모르는 것도 약이다.

물론 정직하게 성실하게 공정무역과 유기농을 실천하는 분들이 대.다.수. 이겠지만,

위의 의견은 전적으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딴지는 사절하겠다.

 

 

 

 

매장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

하지만 상당히 엔틱한 느낌이 강하고 조명도 한국처럼 밝지도 않고 살짝 어두운 느낌?

카페라기 보다는 bar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한국매장과 큰 차이라면 베이커리쪽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

그리고 한국은 사람들이 커피마시면서 빵집이 아닌 카페에서 빵을 사먹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 사람들은 엄청 사먹는데 좀 놀랐다.

그리고 일반 빵 보다는 파이와 머핀류가 압도적인것도 그렇고....

 

 

 

 

전세계 어딜가든 나의 커피메뉴는 동일하다.

아이스라떼 샷 추가....ㅋ;;

우리는 그나마 빛이 좋은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셨다.

좀 놀랐다.

한국에서의 맛과는 완연하게 다른 커피맛.

진하면서도 묵직하게 깔리는 향.... ㅡㅜ

정말 순식간에 짝지와 나는 커피를 홀라당 비웠다.

머,

여기도 한국과 다르지 않게 노트북 들고 몇 시간씩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더라.

우리가 앉았던 자리가 콘센트가 있는 곳이었는데, 우리가 일어나자 마자 노트북을 들고 있던 학생이 잽싸게 오더란....ㅋ;;

 

 

 

 

커피를 마시고는 다시 쭐레쭐레 걸어서 숙소로 오다가 발견한 moma 아트샵!!

당장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다가, 저 머그잔을 발견!!

이걸 샀어야 하는데;;;; ㅡㅜ

 

 

 

 

그리고!!

뉴욕에 있는 동안 뻔질나게 들락날락한 sur la table.

회원카드 끊었으면 적립금으로 머 하나를 사도 샀겠더란....ㅋㅋ

 

 

 

 

요즘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르크루제부터,

주방용품 욕실용품 베이킹용품 등등, 없는게 없더란;;;; ㅡㅜ

한국엔 왜 없는겨;;;;

 

 

 

 

우리는 요 롯지 주물팬 제일 작은 사이즈를 하나 구입했다.

물론, 앞으로 이 곳을 엄청나게 올지 몰랐지;;;;

 

 

 

 

여긴 숙소 근처의, 뉴욕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파이전문점.

매장규모는 엄청나게 작은데 사람들은 엄청나게 들락날락 하더라....

우리도 몇 개 구입해서 먹어보았는데, 확연한 차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 상 무언가 차이는 있는것 같았다.

 

 

 

 

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몬드크로와상이나 암튼 크로와상에 머가 많이 첨가된 것들은 잘 먹지 않는다.

어짜피 재고처분 상품인데 기본 크로와상보다 가격은 훨씬 비싸니....ㅎㅎ;;

그래도 파이 종류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아이디어는 참신해보였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사진처럼 이렇게 매장 밖 야외에서 음식이나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는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장 안 창가자리를 선호하는데 반해,

이곳 사람들은 매장 안쪽 보다는 이렇게 야외자리를 더욱 좋아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맨하튼 거리 돌아다니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스타벅스....ㅋ;;

그래도 아는 로고를 보니 반갑긴 하더만....ㅎㅎ;;

 

 

 

 

자.... 저기저기!!

오늘 우리가 꼭 가볼 곳으로 선택한!!

베니로스!!

백년의 가게인가 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암튼, 1894년에 문을 연 이후 다양한 디저트로 맨하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하는 유명한 빵집이다.

특히나 뉴욕 3대 치즈케이크라 하여 이 곳에는 외국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디져트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도대체 머가 먼지 모르겠더니만,

냉장고 안의 이 치즈케이크를 보니 정신이 확 들더라....ㅋ;;

뉴욕스타일 치즈케이크!!

우리는 과일이 들지 않은 오리지널 6인치 홀사이즈로 한 개를 구매했다.

머 별 생각없이....ㅎㅎ;;

 

 

 

 

한 손엔 치즈케이크 한 손엔 카메라....ㅋ;;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맨하튼에서도 꽤 유명한 joe coffee다.

머 사람들 말로는,

joe coffee이후와 이전으로 맨하튼 커피를 구분한다고들 하던데....

엄청 기대했다.

 

 

 

 

에스프레소 이외 드립도 해주고~

계산대 옆에는 팁 넣는 유리통도 보이고....ㅎㅎ;;

 

 

 

 

여기서도 나는 아이스라떼 샷 추가~

흠....

엄청 실망에 실망에 실망....

내 스타일은 아님을 확실하게 인지한 후, 다시는 오지 않았다....ㅎㅎ;;

샷 추가한 커피가 밍숭밍숭한게 슝늉같고-_-

향이 엄청나게 좋은건 인정하겠는데 딱 거기까지?

연하고 향 좋은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 하지만,

묵직하고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리 맨하튼에 가셨을지라도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다.

 

 

 

 

그리고 여긴!!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뻔질나게 나온 바로 그,

Magnolia Bakery다!!

컵케이크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은 바로 그 매장이다.

 

 

 

 

매장 안은 대략 이렇다.

카운터 안쪽의 주방에서는 오븐에서 계속 머핀이 구워져 나오고,

한쪽에서는 계속 버터크림을 만들어주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만들어진 버터크림을 머핀에 아이싱하는 팀들이 있고;;;;

철저하게 분업화되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양한 컵케이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사람도 너무 많고 가게도 엄청 좁고;;;;

이런데서 만든 컵케이크가 맛이 있을리가....

라고 생각했는데, 맛은 있더라....ㅋ;;

 

 

 

 

깔끔한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산뜻한 기분이란~~ㅎㅎ;;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베니로스의 저 치즈케이크는 우리 입맛에 딱 맞더라!!

정말 저녁에 미친듯이 먹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식감의 치즈케이크와 젤라틴 덩어리 치즈케이크를 혐오하는지라,

좀 묵직한 느낌의 그것은 없을까? 를 한참이나 찾았었는데....

베니로스의 치즈케이크는 내가 생각하던 맛과 참 유사한 그것이더라....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도 아니건만,

우리는 여기를 다시 찾아와서 치즈케이크를 또 사갔다;;;; ㅎㅎ;;

 

12시간이나 날라와서 쉬지도 않고 커피와 빵 먹으러 돌아다닌 하루!!

이렇게 뉴욕에서 첫날은 후딱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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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eymoon in NYC / 2013. 9. 14. 21:35

 

 

 

 

20130609, Think Coffee in NYU

 248 Mercer Street

New York, NY 10012

 

Nikon F6

AF-S Nikkor 2,8/24

Kentmere 400

5ed

 

 

 

 

유기농과 공정무역으로 유명한 씽크커피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무한도전에 나오게 되면서 유명해진 곳이지요.

 

뉴욕집에 짐을 풀자마자 커피부터 마시고 싶어, 집 근처 소호를 거닐다가 뉴욕대학교 근처에서 발견한 씽크커피입니다.

 

알고보니 이 점포가 2006년에 처음으로 오픈한 씽크커피 1호점이자, 그 무한도전에 나왔던 점포라고 하더군요~

 

광화문 트윈트리 1층에 한국 1호점이 생기자마가 가서 마셔보았던 기억도....ㅋ;;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점포 안에는 노트북과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고,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나가는 사람들도 엄청많고;;;;

 

매장규모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대신 머 아주 깔끔하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낮 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전체 분위기는 어둑어둑한 bar 분위기가 많이 나더군요....

 

그런데, 정말정말 미국 사람들 커피 많이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유심히 보니, 우리만 톨사이즈를 주문했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란데 이상의 사이즈를 주문해서 마시더군요....ㅎㅎ;;

 

뉴욕 가기전, 가고 싶은 카페 몇 곳을 조사해두었는데,

 

모든 곳을 다 가본것은 아니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은 둘러보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커피 혹은 카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히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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