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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06.30 비가 오면 4
  10. 2009.06.29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10

복귀!!

Diary / 2009. 9. 1. 20:23

대구에서의 일을 마무리하고, 서울로의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닷!! ㅎㅎ;;

오랜만의 서울....

적응 좀 해야할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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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Diary / 2009. 8. 28. 21:11

정말로 끝이 보인다....+_+

일은 오늘로 완료했고,

서울에 보고도 완료했다....ㅎㅎ;;

언제 올라갈지가 관건....흙;;;;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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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Diary / 2009. 8. 17. 23:49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본가가 경상도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경상도 음식을 입에 달고 살아왔습니다....

더군다나 직업이 전국을 돌아다니는 일이기 때문에 음식을 가리게 되면,

일이 힘든만큼 배가 힘듭니다;;;; ㅎㅎ;;


암튼....

서울친구들에게 제가 가끔 하는 말 중에, 서울촌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솔직히 서울에서도 전국팔도의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있지만,

음식매니아가 아닐바에야 구지 향토음식을 찾아서 먹는 사람은 매우 적을듯 합니다....


큰댁이 부산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부산도 일년에 몇 번씩 왔다갔다 했고,

온천장부터 해운대까지 이래저래 돌아다니기도 많이 했습니다....

어릴 적, 광안리 좁은 골목에서 먹은 돼지국밥의 맛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합니다....+_+

국밥의 고장, 부산....

특히나 돼지국밥은 부산에 가서 직접 먹어봐야 그 맛을 알게된다고 생각합니다....


뜨끈히 내온 맑은 혹은 사골의 국물에....

고명으로 살포시 얹혀있는 수육....

수육 위에 누워있는 정구지....+_+


우선 기본적으로 정구지는 한 그릇 더 받아둡니다;;;

첫 수저를 들어 간을 살짝 본 다음....


적당량의 새우젓을 넣고, 그 이후 다대기를 투하....

다대기를 넣은 후, 정구지를 듬뿍 넣고는,


수저로 잘 섞이게 저어준 후, 그 뜨거운 국물을 시원하게 입에 넣습니다....ㅋ;;;;



전국의 돼지국밥집은 대부분 찬이 동일한데, 배추김치 혹은 깍두기와 함께 양파와 된장 그리고 풋고추가 함께 나옵니다....

뜨거운 국밥을 먹으면서, 살짝 매콤한 풋고추를 된장에 푸욱 찍어서 함께 먹으면....+_+

이 맛은 정말 눈물날정도입니다....흙;;;; ㅡㅜ


서두가 길었습니다-_-

지금 머물고 있는 대구에도 유명한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기거하고 있는 곳과 그닥 멀지 않아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그것과 절대적인 것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_+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함께 시킨 수육도 그냥 눈깜짝할 사이에;;;; ㅡㅜ


서울에서는 왠만해서는 느끼기 힘든 이 맛!!

오늘 밤은 좋은 꿈을 꿀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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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Diary / 2009. 8. 5. 21:32

대구와서 종종 애용하고 있는 것....

티스타, 레인보우, 드림....ㅋ;;

대구분들은 아실듯....

서울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짜릿함과 그 무엇이 있습니다....ㅎㅎ;;

글을 좀 길게 적을라고 했는데,

별다방 문 닫을 시간이라고 파트너가 이야기하네요....ㅋ;;

조만간 좀 길게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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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Diary / 2009. 7. 24. 12:01

오랜만에 대구에 비가 촉촉히 내린다.

덕분에 하루의 여유를 얻을 수 있고.... : )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가보지 못했던,

대구의 카페를 하나둘 더듬어본다.


창 밖에는 아직도 비가 내리고,

카페의 큰 유리창 밖으로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는 향긋한 커피 한 잔을 하고 있다.


비오는 날의 커피 한 잔,

정말, 정말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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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nemone는~ / 2009. 7. 20. 21:41




좌로부터,

pumpkin 님, Anemone, vono 님 반쪽, vono 님


대구광역시, 최정산

Photo by 서정적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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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Diary / 2009. 7. 8. 21:15

새벽 6시 기상하니 창밖으로 비가 엄청 오는 것을 확인.

바로 서울 갈 준비.

샤워 및 대충 짐정리하니 6시 30분.

모텔문을 나서니 비가 아주 그냥;;;;

너무 이른 시각이기도 하고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거리에 차가 아예 없다-_-

10분을 장대비를 맞으며 기다리다가 겨우 택시 탑승.

계명대역까지 이동, 기사님께 고마워서 잔돈 안받았음....ㅎㅎ;;

계명대역에서 지하철 승차, 반월당에서 1호선으로 환승, 동대구역 도착.

왜 지하철 동대구역이랑 KTX동대구역은 연결이 안되있는건지....ㅡㅜ

또 다시 장대비를 맞음;;;;

아침 7시 41분, 서울행 KTX 승차.

이어폰 꼽고 잠깐 눈 감으니 서울역이라고 함(참고로 KTX로 서울 <--> 동대구역은 1시간 50분 소요).

우선 담배 한대 피고, 서부역 쪽에서 261번 승차.

집 도착하니 오전 10시 정각.

대구에서 서울집까지 정확하게 3시간 30분 밖에 안걸림.

세상이 참 좋아진 것을 다시 한번 몸으로 느껴봄;;;;

아들의 급습;;;;에 어머님 잠깐 당황하시고, 엄청나게 타버린 나의 얼굴을 보시고는 아무말 없으심;;;; ㅡㅜ

어머님과 이런저런 대화.

대화 후,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미현상 필름을 들고 바로 충무로 ㄱㄱㅆ~*

근 한달만의 충무로라니-_-

포토포인트에 칼라네가현상 맡기고, 흑백은 비땁으로....ㅎㅎ;;

실장님과 형수님 모두 뵙고는 인사드리고, 형수님과 오랜만에 대화를 나눔....

점심생각이 없어 잠깐 바위골 사장님 내외분께 인사만 드리고 나옴.

그 사이 현상된 필름 수령.

걸어서 명동성당 쪽으로 이동, 오랜만에 레오니다스 매장 방문.

매니져 님이 초콜렛 끊으신 줄 알았다고 하심;;;; ㅡㅜ

이런저런 사정 말씀드리고는 선물할 프랄린 9 Pic set 구입.

매니져 님이 오랜만이라고, 가시면서 드시라고 3 Pic 주심....ㅋ;;(매니져 님 잘 생기셨음;;;; 흠흠;;;;)

470번 타고 신촌으로 이동, 병문안.

병문안 후, 273번 탑승 광화문으로 이동.

커피스트 도착.

정말 오랜만에 그것도 평일 오후인데, 이 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우.연.히. 만남....ㅎㅎ;;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그리고 유쾌한 이야기들.... : )

470번 탑승, 다시 신촌으로.

별다방 연대정문점, 새로 나온 아이스 바닐라 커피젤리 맛봄.

절대로 아는 사람 이용해서 공짜로 마신 거 아님....;;;;

택시이용, 홍대입구로~*

오랜만에 더콰드로에서 볼 샐러드와 파스타....ㅋ;;

이 집은 피자나 파스타도 좋지만 역시나 볼 샐러드가 명품....ㅎㅎ;;

식사 후, BSO에 잠깐 인사차 들러봄.

역시나 반가운 얼굴의 두 분 훈남 사장님들....^^

새 메뉴 맛보고 가라고 하셨지만 배도 부르고, 시간이 애매하기도 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BSO을 나옴....

부른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홍대 밤거리 활보-_-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밀로에서 에쏘 한 잔....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내가 생각해도 하루를 정말 알차게 사용한 듯 하다....

왠지 뿌듯-_-v


이렇게, 한 달간의 출장 중 두 번째 휴일이 지나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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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Diary / 2009. 7. 6. 21:39

대구 내려온 지 딱 한달이 되는 날....ㅎㅎ;;

한달동안 휴일 딱 하루....;;;;

집에 다녀온 것도 딱 하루....;;;;

흙;;;;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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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Diary / 2009. 6. 30. 17:01
쉰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비가 오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전에도 비가 오는건 좋아했지만,

이런 이유로 요즘에는 비가 오는 것이 너무 좋다....ㅋ;;

월요일과 화요일....

비가 와서 하루 반나절 정도를 쉬게 되었다....

일을 계속 해야 마음이 편하기는 하지만, 그동안 휴식없이 일을 계속해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는

마음껏 놀았다....ㅎㅎ;;

숙소 근처에 별다방이 있는 것을 확인, 노트북 들고 별다방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문서정리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조용함이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번잡함과 주변의 소음이 그립기도 하다....

아이스 더블 톨 라떼의 얼음이 사부작 녹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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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은 아니고....;;;;

대구에 내려와서는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이 글의 제목으로 되어 있는 영화....

그나마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성서 롯데시네마, 일요일 밤 10시 50분....

함께 본 이는....

서정적사진가....ㅋ;;

암튼;;;;

이렇게 늦은 시간에 영화를 본 것 오랜만이었고,

남자랑 단 둘이 영화를 본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ㅋㅋ;;


한참 상영중인 영화의 내용을 언급하는 건 큰 실수를 하는 것 같고....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통쾌한 그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1편에 이어지는 그 무엇을 원한다면 쵸큼은 실망할 듯도 하다....

머랄까....

터미네이터4를 보고 나왔을 때랑 유사한 느낌이라면 이해가 가실분도 계실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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