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가을전시
Diary / 2008. 10. 21. 11:30
이번 가을 전시가 얼마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을 전시 주제는 '보화각 개관 70주년 기념 서화대전' 입니다.
특히나 이번 전시가 관심을 끄는 것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때문이기도 합니다.
극중 신윤복 님의 그림으로 유명한 '미인도'가 이번 전시에 포함되어서 인지, 간송미술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더군요.
매번 간송미술관 개관 때면 빠짐없이 찾아가곤 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문화적인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점점 간송미술관 전시를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간송미술관 개관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계로(개장 8일차 누적 100,000명) 평일에도
미술관 밖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있었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한 관람객과의 짧은 인터뷰기사가 있었는데, 이런 국보급 유물들이 이런 허술한 곳에 전시 혹은 보관
되어있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 관람료를 받으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에서 유물들을 보관하고 관람하게
해야 한다....
머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간송미술관은 전시 보다는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닥 많지 않다 할지라도 관람을 하기에
편안한 곳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으니 운영이 다른 미술관들에 비해 아주 좋은 편은 아닌것 같구요.
전형필 선생의 3남인 전영우 님께서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입장료를 받는 것은 고인의 유지와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입장료를 받을 계획은 없다. 하지만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점심으로 먹으면서 본 모 일간지의 이런 기사를 보면서, 딱 한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에 좀 지속적으로 관심 좀 가져주지....ㅡㅜ'
다음 전시가 기대되지만 다음 전시 때도 이번처럼 제목만 보고 들어가보지는 못할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가을 전시 주제는 '보화각 개관 70주년 기념 서화대전' 입니다.
특히나 이번 전시가 관심을 끄는 것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때문이기도 합니다.
극중 신윤복 님의 그림으로 유명한 '미인도'가 이번 전시에 포함되어서 인지, 간송미술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더군요.
매번 간송미술관 개관 때면 빠짐없이 찾아가곤 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문화적인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점점 간송미술관 전시를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간송미술관 개관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계로(개장 8일차 누적 100,000명) 평일에도
미술관 밖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있었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한 관람객과의 짧은 인터뷰기사가 있었는데, 이런 국보급 유물들이 이런 허술한 곳에 전시 혹은 보관
되어있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 관람료를 받으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에서 유물들을 보관하고 관람하게
해야 한다....
머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간송미술관은 전시 보다는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닥 많지 않다 할지라도 관람을 하기에
편안한 곳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으니 운영이 다른 미술관들에 비해 아주 좋은 편은 아닌것 같구요.
전형필 선생의 3남인 전영우 님께서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입장료를 받는 것은 고인의 유지와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입장료를 받을 계획은 없다. 하지만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점심으로 먹으면서 본 모 일간지의 이런 기사를 보면서, 딱 한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에 좀 지속적으로 관심 좀 가져주지....ㅡㅜ'
다음 전시가 기대되지만 다음 전시 때도 이번처럼 제목만 보고 들어가보지는 못할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