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복이다.
이런 날에는 삼계탕 한그릇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어주어야 하는데,
대구의 오늘 날씨는 여름치고는 선선한 날씨였다.
바람이 엄청 불고 간간히 비도 내리고....
머, 삼계탕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의 식성도 문제이긴 하겠지만....ㅎㅎ;;
그래도 그냥 지나갈 수 없을 듯 하여,
숙소 들어가는 길에, 계명대 앞에서 한마리 7,500원하는 후라이드치킨을 샀다-_-
내일은 오전에 비가 온다는데,
맥주에 치킨 한 마리 먹고는 오랜만에 늘어지게 늦잠 한번 자야겠다....
: )